동업 관계인 연인을 맥주병으로 내려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시흥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정왕동의 한 가게에서 40대 여성 B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린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또 피를 흘리고 있는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연인이자 동업 관계 사이로 당일 A씨는 가게 운영과 관련해 B씨와 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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