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회 기획복지위, 자월면 소규모 공립요양원 현장 점검

인천 옹진군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최근 자월면 공립요양원의 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옹진군의회 제공

 

인천 옹진군의회는 최근 기획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자월면 공립요양원을 찾아 장마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종선 기획복지위원장과 김민애 구의원 등은 이날 공립요양원에서 인명 대피 시설물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자월면 공립요양원은 옹진군이 예산 20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544.57㎡ 규모로 지난해 7월 지었다. 하지만 민간운영자를 찾지 못해 한동안 ‘개점휴업’ 상태였으나 최근 사회복지법인 한국미래복지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종선 위원장은 “고령화가 진전하면서 군 요양시설은 더욱 중요한 사업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자월면 외 연평·대청·덕적면에도 소규모 공립요양원을 세우고 곧 운영을 시작한다. 이들 공립요양원은 공동생활가정 9명과 주·야간 보호 15명 등 24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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