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인천시지부는 최근 인천 중구 삼목항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 김정헌 중구청장 등을 비롯해 특수임무 유공자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기동보트 등을 활용, 평소 접근이 쉽지 않은 삼목항 일대의 솔바리와 수수떼기 등 바다 위에 떠다니는 쓰레기 등 1t을 수거했다.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환경 오염이 생기다 보니 이를 해결하고자 ‘나라사랑 바다사랑 수중정화’ 활동을 했다. 또 이를 통해 회원들 간 단합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 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무인도 등을 다니면서 해양 정화 활동도 벌이고 있다.
유계열 인천시지부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동력을 확보한 만큼 소중한 해양 자원을 지켜가겠다”며 “국가보훈단체로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재난구호활동을 계속 할것이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