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10여명 부상, 용의자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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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상훈기자

 

신림역 흉기난동이 발생한 지 한 달도 안돼 성남에서 또다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59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한 남자가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10여분 만에 용의자를 긴급체포했으며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시민 10여명 정도가 다쳤으며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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