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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흐리고 일부 소나기…낮 기온 35~37도

승인 2023-08-07 05:30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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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월요일인 7일 수도권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씩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폭염 영향권에 들어와 있어 열대야 등 상황에서의 온열 질환을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의 최저 기온은 24~27도, 최고 기온은 35~37도 분포를 보인다.

 

대체적으로 구름이 끼어 햇볕은 덜하나, 소나기로 일시적 내려갔던 기온이 다시 빠르게 오르면서 습도 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야외작업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후 2~5시에는 작업을 중지, 시원한 물과 그늘·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겠다.

 

이날 하루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5~60㎜, 서울·인천·경기서해안 5~40㎜로 예측됐다. 파고는 인천, 경기북부 앞바다, 경기남부 앞바다 등 각각 0.5m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오늘(7일)과 내일(8일) 강원영동 등 지역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가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예상된다.

#수도권#경기일보#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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