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을 본격화 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신관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재외동포 웰컴센터는 1천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 전략이다. 시는 재외동포 웰컴센터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재외동포에게 교육 및 문화·관광·의료 등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도록 할 구상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재외동포에게 필요한 관광·의료·교육·주거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세부적으로 마련하고, 기초 조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내년 상반기 웰컴센터 본격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또 이번 용역을 통해 세부적인 콘텐츠 발굴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는 웰컴센터가 750만 재외동포의 인적자원을 연결하는 출발점으로 작용, 인천이 글로벌 국제도시로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구상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시민과 재외동포를 위한 ‘1천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웰컴센터는 인천이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첫 발걸음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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