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공연을 만끽했다.
9일 인천 중구 영종도 골든튤립 호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이 참여한 음악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모던팝 현악기 위주의 공연을 선보이는 이앤아이와 싱어송라이터 도우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6시30분부터는 2번째 공연을 시작했다. 2번째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최형준과 드러머 마늘이 출연해 조화로운 악기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영국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은 흥겨운 노래를 부르면서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호텔은 오는 10일까지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문화공연을 이어간다.
신동훈 골든튤립 호텔 이사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좋은 추억을 안고 한국을 떠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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