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소래포구 일대에서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와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대규모 민·경 합동순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수도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가시적 위력순찰을 통해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지역 불안 해소를 위한 주민과의 소통 등 범죄예방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일 경찰청의 ‘흉기난동범죄 특별치안활동 선포’ 관련 논현경찰서 전 직원은 특단의 의지를 갖고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방범협력단체와 협업을 통한 순찰 활동, 남동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이상행동자 발견 및 신속대응을 위한 집중 모니터링 등 적극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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