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김영하 작가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 강연

image
명사초청 아카데미 포스터. 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베스트셀러 인문학 작가인 김영하씨를 초청해 강연을 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리는 ‘명사 초청 서구아카데미’에 김영하 작가를 초청한다. 강연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이다.

 

지난 2007년 시작한 ‘명사 초청 서구아카데미’는 구민 참여로 선정한 각 분야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 등 소양을 높이는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구는 80회를 맞아 주민 48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김영하 작가는 지난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 ‘작별인사’와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또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독자와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 나선 김 작가는 빠르게 발전해나가는 딱딱한 사회 속에서 창의성을 되찾고,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강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구아카데미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