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6일은 무더위가 지속되겠으며 가끔 구름이 많고 늦은 오후 경기북동부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0∼25도, 낮 최고 기온은 31∼33도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23도, 용인 21도, 광명 25도, 안양 23도, 과천 22도, 고양 22도, 가평 20도, 양평 21도, 인천 24도, 서울 2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32도, 용인 31도, 광명 32도, 안양 31도, 과천 33도, 고양 32도, 가평 32도, 양평 31도, 인천 31도, 서울 32도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도가 넘을 것으로 관측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도시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영유아·노약자·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겠다. 또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옥외 작업을 자제해야겠다.
오후 3시 이후에는 경기북동부에, 내일(17일) 늦은 오후에는 경기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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