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17일 인천대학교 미래관 다목적실에서 서남해안 연안과 갯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K-SDGs 환경포럼 in 인천’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이뤄야 할 탄소중립, 지켜야 할 연안과 갯벌’이 주제다.
포럼은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의 17개 중 5개를 다룬다.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6번),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12번), 기후변화 대응(13번), 해양생태계 보전(14번), 육생생태계 보전(15번) 등이다.
고경남 신안군 세계유산과장이 ‘서남해안 연안 갯벌의 가치와 효과적인 보존’에 대해 주제 발표를, 김준 전남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삶의 질과 도시회복력을 위한 지속가능한 활용’을 논의한다.
지정 토론은 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을 비롯해 장지영 생태지평연구소 협동처장, 정영진 람사르고창갯벌센터장, 홍성민 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남권길현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진행한다.
인천지속협 관계자는 “인천 강화를 포함해 서남해안 연안·갯벌의 가치를 세계 자연유산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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