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상플랫폼에 인공지능 교육센터 조성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제물포르네상스 AI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오른쪽)과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 제공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 인공지능(AI) 교육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1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와 ‘제물포르네상스 AI 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중·동구 지역을 중심으로 AI 교육지구를 지정 및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시는 상상플랫폼 안에 내년 10월까지 AI 교육센터를 마련하고, 인재 양성을 한다.

 

이 협에 따라 시교육청은 원도심의 학교를 대상으로 AI 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 AI 교육센터 조성 및 직접 운영을 맡는다. 또 관광공사는 AI 교육센터 조성을 위해 임대료 무상제공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AI) 교육센터는 미래인재 양성과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제물포 지역을 중심으로 미추홀구, 서구 등 원도심까지 확산시켜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들을 육성해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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