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해수욕장서 바다에 빠진 40대 숨져

을왕리해수욕장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58분께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갯바위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움직임 없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물에 빠진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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