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유류를 담았던 철제 드럼통이 폭발하면서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45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60대 남성 A씨가 드럼통 절단작업을 하던 중 드럼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유류를 담았던 드럼통 내 남아있던 물질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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