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조성 위한 국비 7천만원 확보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부평구청.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7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부평구는 최근 여성가족부의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서 부평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7천만원에 시비 1천 500만원을 더해 올해 하반기까지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가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지원, 학업지원, 진로지원 등의 서비스에 더해 이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전용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심리적 안정 등을 위한 곳으로 청천2동에 있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명선 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전용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꾸는 것들을 이루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