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 문전성시

계양 아라뱃길 관광명소화 추진

인천 계양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를 했다. 사진은 축제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의 첫 아라뱃길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

 

계양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장기동 황어광장 일대에서 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에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처음 열린 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지역 초등학생의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존, 문화체험 부스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구는 이번 워터 축제에 이어 구는 오는 9월까지 황어광장과 수향원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 하고 조명을 활용한 ‘계양 아라뱃길 라이트 쇼’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라뱃길을 관광명소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윤환 구청장은 “그동안 물길만 내어 주던 아라뱃길 계양 구간에서 앞으로는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나 공연이 펼쳐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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