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위 의장에 4선 김학용 의원

김학용 “내년 총선 승리 기반 마련”

image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

국민의힘은 21일 새 중앙위원회 의장에 경기도 4선 중진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의결했다. 

 

중앙위는 각종 직능·사회단체 등과 교류하며 당 지지도 확산을 위해 힘쓰는 당의 주요 조직이다. 

 

김 의원은 “중앙위는 당과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늘 당을 위해 앞장서 온 곳”이라면서 “당내 핵심 조직이자 최대 조직인 중앙위 의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중앙위를 통해 당의 저변을 넓히고, 내년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8대부터 내리 3선을 한 뒤 21대 총선에서 낙선했으나 지난해 대선과 함께 치러진 3·9 재보선에서 당선돼 4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와 새누리당 정책위 수석부의장·경기도당위원장·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국회 국방위원장과 환경노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