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가 스토킹·성범죄 근절 표어를 선정했다.
앞서 남동서는 지난 7월11일부터 8월10일까지 1달간 남동서 경찰관 및 행정관을 대상으로 스토킹, 마약이용 성범죄, 불법촬영범죄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표어공모전을 열었다.
남동서는 이번 표어공모전을 일반 시민들에게 스토킹 및 성범죄의 심각성과 피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피해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동서는 스토킹 분야 표어에 “동의 없이 행한 스토킹, 동의 없이도 처벌받는 스토킹”을 선정했다. 또 마약이용 성범죄 분야에서는 “마약! 피해는 한 순간, 회복은 수 십 년”, 디지털 성범죄 분야에서는 “타인의 불법촬영 한 컷, 본인의 인생 컷(cut)”을 뽑았다.
남동서는 선정한 표어를 활용해 홍보 물품을 제작, 시민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강동진 여성청소년과장은 “표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스토킹·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릴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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