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부평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부터 일상 회복까지 대응체계를 정리한 ‘1천258일간의 기록’을 전자책으로 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구의 코로나 대응 추진 경과를 책에 담았다. ‘코로나19 발생’, ‘코로나19 방역’, ‘부평구 부서별 노력과 지원’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과 사진, 의료진 체험수기 등을 정리했다. 또, 7천833명의 자원봉사 활동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주민들의 노력도 실었다. 이를 통해 유사 상황 발생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전자책을 부평구청, 부평구보건소 누리집에 올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1천258일간의 노력을 담은 백서는 또 다른 재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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