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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월미도 해상스카이워크 조성 사업 밑그림

승인 2023-08-28 16:10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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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최근 ‘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 디자인, 타당성, 연계 시설 구성 및 연출계획 등을 논의했다. 중구제공

 

인천 중구가 원도심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에 해상스카이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추진하는 해상스카이워크 사업은 92억원의 예산을 들여 월미도 선착장에서부터 내년 6월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까지 915m 구간에 해상 보행로를 조성한다.

 

구는 스카이워크 구간별로 인천상륙작전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분수, 미디어 터널, 팔미도 형상의 등대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 디자인, 타당성, 연계 시설 구성 및 연출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앞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김정헌 구청장은 “월미도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연계한 월미 해상스카이워크로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수도권의 대표적인 복합 해양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중구#국립인천해양박물관#월미 해상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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