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이원욱 의원, RE100 간담회 열고 기업 어려움 들어

“경쟁력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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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을)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RE100! 기업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다. 기업이 쓰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겠다는 내용의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정민 국회의원(고양병), 이용빈 의원 그리고 기업재생에너지이니셔티브(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가 공동주최했다.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정책 및 RE100 기업 대응 동향’을 주제로, 유재국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무탄소 에너지 실시간 매칭의 기술적 난이도’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박강훈 한국에너지공단 RE100 팀장은 토론자로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현대자동차, 포스코, LG 디스플레이 등 기업의 ESG 및 탄소중립추진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입장을 전했다.

 

이 의원은 “피할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선도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각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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