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겨울을 담고 있는 글귀를 공개 모집한다.
부평구는 4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2023 겨울편 공감글판’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겨울을 담고 있으면서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의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구는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거쳐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당선자는 30만원, 우수 당선자는 20만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받는다. 장려 당선자는 10만원이다.
또, 당선작은 12월부터 2월까지 구청 출입구 등 지역내 기관 14곳에 걸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겨울만이 가진 분위기를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감글판 문안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희망과 사랑의 메세지를 담은 글판을 통해 작은 위로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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