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행복트럭’ 행사가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산업단지 기업 현장에서 커피트럭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단공의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다. 앞서 시즌1인 지난해 행사에선 전국 16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출근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약 6천명의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우선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는다. 이어 우수 사연자를 선정해 행복트럭을 해당 산업현장에 선물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동료를 위한 응원, 기업인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감사 표현,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가족을 위한 사연 등을 접수하면 된다.
행복트럭은 근로자들을 위한 음료와 디저트 제공 뿐 아니라 현장참여 이벤트와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각종 기업지원정보를 소개하는 장도 마련한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복트럭 시즌2 행사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업지원 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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