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전기업협회, 취약계층·소외이웃 위한 사랑 나눔

옹진군일자리지원센터에 장학금·기부물품 기탁 및 경영간담회

4일 오후 인천 옹진군일자리지원센터에서 열린 인천비전기업협회 기부전달식 및 경영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일자리지원센터는 최근 인천비전기업협회가 취업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과 96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기탁하고 경영간담회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시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인천지역 중소·중견 우수기업 1천137곳이 회원인 비영리 경제단체다. 

 

이 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시설 등을 돕고 있는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이다.

 

기탁식 후 열린 경영간담회에는 한상담 ㈜위드퍼 대표, 백영순 ㈜엠텍 대표, 류형준 ㈜에스킨 대표, 곽노희 ㈜토일러 대표, 김해경 새싹㈜ 대표, 최순철 ㈜영인정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상담 협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사가 선한 영향력 확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사회공헌 등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공감과 소통으로 지역 경제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어 “기업의 관심과 지역 유치를 이끌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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