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공사 최초로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인증을 위해 IPA는 지난 6월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IPA는 ‘기관의 정보보호 정책·조직’, ‘접근통제’, ‘인적보안’ 등의 14개 관리 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 보안위험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항 디지털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IPA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개인정보 처리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 현재 정보보호체계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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