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8분께 서정동의 한 금은방 주인으로부터 “18돈 금팔찌를 도둑맞았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A씨는 팔찌를 살 것처럼 주인에게 접근해 “팔찌를 한번 차 보겠다”고 요구한 뒤 팔찌를 차고 그대로 도주했다.
도난된 팔찌는 570여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며 그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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