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어시장·인천수산물유통업,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맞손'

인천종합어시장·인천수산물유통업 관계자들이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6일 인천종합어시장과 인천수산물유통업이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단체급식 사용 수산물 취급 품목 확대 및 메뉴개발,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 먹거로 공급 및 청결한 유통관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들 조합은 협약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어업·수산물 유통업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 이사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어업 종사자들의 피해가 크다"며 "수산물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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