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양환경 보호 협약…‘더 나은 바다 위해’

해양경찰청은 최근 수협은행, 더블유(W)재단과 함께 해양경찰청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해경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7일 중회의실에서 수협은행, 더블유(W)재단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020년 5월 이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했으며, 약속한 3년이 지나 이번에 해양환경보호 실천 행동을 위해 다시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경 등 각 기관들은 해양환경 보전기금을 늘리는 등 종전보다 더 강한 해양환경 보호 정책들을 추진한다. 또 지난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과 오는 2024년 유엔 플라스틱 오염방지를 위한 국제협약(가칭) 등 국제 사회의 요구 흐름에 따른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 청장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아준 수협은행과 W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탄소 중립, 해양 플라스틱 오염 대응 등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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