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의 미래교육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을 맞아 ‘나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중등수석교사회(회장 박경아) 소속 수석교사 30명과 120명의 중등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메타버스 타고(go) △AI 모델학습과 디지털 교과서 △평가 전문성 향상법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모델 개발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한 교사는 “미래교육의 방향과 수업 방법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최신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수석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담긴 조언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경기도중등수석교사회는 9개의 연구회를 조직하고 매달 연구모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석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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