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공공산후조리원과 유아 실내 놀이터 등을 갖춘 ‘혁신육아종합센터’가 오는 2025년 들어선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부평구 부평동 663의41에서 착공식을 하고, 연 면적 9천538㎡(2천885평)의 규모의 혁신육아복합센터를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33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5월 정식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또 시는 2개 동으로 나눠 아이사랑누리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등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하2층~지상4층 규모의 연 면적 1천841㎡(556평) 규모의 아이사랑누리센터를 마련해 대형 실내놀이터와 유아 도서관, 안전 체험관, 가족 물놀이 체험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실외에 지형을 연계한 유아 숲 체험원 등을 조성하고, 지하1층~지상3층의 연면적 423㎡(128평) 규모의 산모실·수유실 등을 꾸린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한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혁신육아복합센터는 공공보육 친화 다기능 서비스 센터”라며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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