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사회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인천 강화군 농수로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승인 2023-09-11 09:58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기자페이지

농수로 전경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경기일보DB

 

인천 강화경찰서는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경찰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10분께 강화군 길상면의 농수로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이 “사람이 물에 있다”는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농수로에서 50대 여성 A씨를 인양,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휴대전화 등 소지품도 모두 가지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외관상 타살 흔적 등이 없어 실족사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타살 혐의는 보이지 않았다”며 “부검결과를 보고 사건을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수로#여성 숨진 채 발견#실족사#강화도 농수로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