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항저우AG 출전 경기도 선수단 격려

이원성 체육회장 “경기체육 저력 유감없이 발휘해줄 것”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뒷줄 오른쪽 6번째)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 격려후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단식 직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소속 지도자·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격려에는 김미정(용인대 교수·유도) 감독과 김준호(화성시청·펜싱)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선수단 지원 단장을 맡은 이원성 회장은 현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 경기도 출신 국가대표들은 경기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한 바 있다”며 “이번 항저우 대회서도 여러분이 선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경기도는 육상 등 25개 종목에 걸쳐 113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속 선수들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6, 은메달 14, 동메달 19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이 종합 3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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