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토지 분양’ 공청회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지정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공청회에서 평택항의 우수한 지리적 특성, 교통망 등을 소개했으며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분양 전략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김금규 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수도권 관문항이자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라며 “평택항과 함께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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