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가 없어서" 편의점 강도 범행 계획한 40대

김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편의점 강도 범행을 계획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김포경찰서는 강도 예비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55분께 구래동의 한 편의점을 상대로 강도 범행을 계획한 혐의다.

 

그는 흉기를 휴지로 감싼 채 편의점 내부로 진입했다.  당시 편의점 밖에 있던 직원은 흉기를 든 채 서성이는 A씨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자리를 이탈한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일대를 수색하던 중 재차 편의점을 찾은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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