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나의인생, 나도가수다!" 전국 시니어의 액티브한 공연무대

제7회 시니어 슈퍼스타G노래경연, 제9회 경로당프로그램경연대회 성료

제7회 시니어슈퍼스타G 노래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공

 

노래를 향한 시니어들의 열정으로 빛난 제7회 시니어슈퍼스타G 노래경연대회와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이종한)가 개최한 시니어슈퍼스타G 노래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 노후를 제2전성기로 발전시켜 시니어 가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니어 명품가요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7월 20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37명의 본선 진출자가 화려한 무대의상을 갖추고 인기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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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시니어슈퍼스타G 노래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공

 

이와 함께 진행한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경진대회에서도 실버라인댄스와 음악연주, 매직변검 공연, 색소폰연주, 합창공연, 기공체조, 사물놀이, 코믹댄스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볼거리가 풍부한 무대로 꾸며졌다.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래공연과 경로당프로그램공연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계속돼 오다 시니어들이 큰 무대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등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공연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니어슈퍼스타G 노래경연대회에서 대상에는 손영숙·박명희·심백자씨가, 최우수상은 정금순·오연화씨가 수상했다.

 

노래경연 이후 치러진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경진대회에서는 건강체조 여고시절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이천시 해월1리 경로당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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