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5일 가천대길병원과 저탄소 식생활의 국내외 확산 및 친환경 급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가천대길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 동참 등 ESG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 탄소 저감 메뉴 적용 등 친환경 급식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급식 동향과 저탄소 정보 이용 등의 ESG 가치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공사는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기관으로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공공급식 발전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천권역 책임 의료기관인 가천대길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외로 저탄소 식생활 가치를 확산,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공공의료에 힘쓰는 가천대길병원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함께해 기쁘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병원 임직원과 환자들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 30개국 540여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