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남서부광역본부, 한가위 맞이 나눔의 손길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전무와 김영근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위원장이 ‘한과 꾸러미’를 만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 강남서부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가 한가위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KT는 한과와 약과 등 경기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한과 꾸러미’를 만들어 4개 기관, 400여 명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KT는 서울 금천구에서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와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쌀 50포대를 전달했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임직원 20여 명이 한강사업본부와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는 ‘한강 지킴이’ 봉사활동을 했다. 이외에도 인천 연수구에서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고려인 어린이들과 ‘컵케익 만들기’ 체험을 하며 직접 만든 컵케익과 바게트 등 400개를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께 나누는 행사도 가졌다.

 

김영근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위원장은 “더 외롭고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정수 KT강남서부광역본부 전무는 “노사가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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