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2층 소회의실에서 ‘제3회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청렴 정책 중간 점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맞아 전년(2021년)보다 1등급 하락했다. 군은 지난 3월 청렴도 회복을 위해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렴정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 6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 2가지 영역으로 평가해 1~5등급으로 나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군의 중요 청렴정책 추진현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취약분야 등에 대한 부서별 개선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또 취약분야 개선과 반부패, 청렴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 등도 집중 논의했다.
문경복 군수는 “청렴정책 추진단의 활동을 통해 보다 청렴한 옹진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개선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가 아닌 모든 부서가 참여해 청렴한 옹진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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