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이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중구 한중도서관에서 ‘제8회 한중도서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중국어마을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글, 인천 개항장을 담다’를 주제로 인천시와 중구, 주한중국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한중도서관은 한중 도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도서 2천여권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또 한글날 577돌 기념 퍼포먼스와 월병만들기, 차 시음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한다.
행사에는 임학 동포 서예가의 ‘캘리그라피 가훈 무료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도서출판 푸른숲과 중국현대소설가 위화가 발간한 도서 코너도 말련했다.
조경순 중국어마을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고,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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