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로 아무런 이유 없이 길을 가던 행인들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분당경찰서는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A씨(45)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44분께 분당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길을 지나던 20대 남성의 머리 등을 폭행하고 도주했다.
이후 30대 여성 B씨 등 여성 2명과 20대 남성 C씨 등 3명을 차례로 때리고 인근에 있던 차량을 손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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