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귀성길 정체 아직… 오후 4시 기준 서울→부산 5시간20분

추석 명절 교통법규 위반 차량 지공 협력 단속을 실시한 28일 오전 용인특례시 용인톨게이트 진입 방면에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다. (항공촬영 협조: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백명수 경위, 충북경찰청 방유룡 경위, 경기남부경찰청 고순대장 문숙호 경정, 홍보협력계 박종만 경감). 홍기웅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대구 4시간7분, 울산 4시간47분, 광주 4시간30분, 목포 5시간, 대전 2시간30분, 강릉 3시간이다.

 

28일 오후 4시 기준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의 차량이 각각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휴 기간 중 귀성방향 혼잡은 이날이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8~9시, 귀경길 정체는 오후 6~7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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