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대청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과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대청면에 따르면 최근 옥죽동 부녀회와 올해 1월부터 마을의 빈병을 수거해 판매한 대금으로 쌀(10㎏) 12포를 구입해 추석 명절 기간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 기간 빈병 3천828개를 수거해 38만2천800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대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 독거어르신가구 및 저소득가정 등 58가구를 직접 찾아 1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인을 통해 이들 가정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신보 민간위원장은 “소외받기 쉬운 저소득층을 세심히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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