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홍수현, 회장기사격 남일 50m권총 정상 명중

562점 쏴 2·3위에 1점 앞서 우승…여고 25m권총 홍한별도 1위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 우승 홍수현. 경기도청 제공

 

홍수현(경기도청)이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서 금메달 과녁을 명중시켰다.

 

홍수현은 4일 전남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첫날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서 562.0점을 쏴 소승섭(서산시청)과 성윤호(청주시청·이상 561.0점, X10 차)를 제치고 시즌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고등부 25m 권총 개인전서는 홍한별(인천예일고)이 본선서 570.0점을 쏴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 금메달 결정전서 김가윤(경남관광고)을 24대22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 경기도청은 1천663점으로 청주시청(1천668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서는 인천대가 1천873.5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고등부 25m 권총 단체전서도 인천예일고는 1천673점을 기록해 중앙여고(1천678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 밖에 남대부 공기소총 개인전 이민선(인천대)과 남고부 50m 권총 개인전 김준형(경기체고)은 각각 결선 228.6점, 본선 526.0점으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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