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XBB.1.5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 XBB.1.5에 대한 모더나·화이자 단가백신을 확보해 유행 변이에서 XBB 계열이 98%를 차지하는 만큼 사전 예약 접수 등을 받고 있다.
구 보건소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지난 주민에게 연 1회 무료 접종을 해오고 있다. 또한 신규변이가 계속 출현하고 있는 만큼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는 주기적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구 보건소는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19일부터 접종에 나선다. 또 12세~64세 연령층은 다음달 1일부터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변이에 효과가 높은 백신으로 접종하고 있다”며 “독감과 동시접종을 할 수 있는 만큼 고위험대상자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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