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9일까지 마을별 주민 대표 초청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한 주변영향지역 주민 초청행사를 재개한 것이다. 주민 대표들이 매립현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공사는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행사에는 주변영향지역 통·리장과 마을발전협의회 위원 등 법정동(읍)별 주민 대표 약 300명이 방문한다.
신태균 왕길동 마을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대표들이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매립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지역 상생은 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마을별로 찾아가는 지역 순회 간담회와 한마음 체육행사 등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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