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씨사이드파크 하늘 구름광장에서 ‘제4회 하늘축제’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번째 맞는 하늘축제는 해마다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거리,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장을 만들어 왔다. 이날 축제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강후공 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시의원 등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축제는 ‘하늘새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봉사단 ‘하늘아띠’와 ‘시니어팝송영어반’의 합창 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공연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또 11개 기관·단체가 이번 축제를 통해 캘리그라피, 로봇 만들기, 야광구슬팔찌 제작, 퍼스널 향수 제조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경품추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성은정 센터장은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축제를 안전하고 성황리에 열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해마다 더 좋은 축제, 영종지역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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