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뜻 한 데 모으고, 민심 떠받들겠다” 유의동·김성원·배준영·함경우 1970년대 생 4인 주요 당직 맡아
국민의힘은 19일 당 전략기획부총장에 인천지역 초선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을 선임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주요 정치현안과 전략, 인사, 재정, 미디어 업무를 관장하는 주요 당직이다. 배 의원은 지난 2020∼2021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배 의원이 전략기획부총장에 내정됨에 따라 3선의 유의동 정책위의장(평택을)과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동두천·연천), 함경우 조직부총장(광주갑 당협위원장) 등 경인지역 출신 1970년대생 4명이 ‘김기현 2기 체제’에서 주요 당직을 맡게 됐다.
배 신임 전략기획부총장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당원들의 뜻을 한데 모으겠다”며 “수도권 출신 국회의원인 만큼, 이에 따른 기대가 있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민심을 떠받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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