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21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2층이 탔으며, 생후 6개월 된 아기와 5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복도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 구조자 25명을 비롯해 32명이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 차량 등 장비 34대와 소방대원 78명 등 총 9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이 지난 오전 9시 41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안방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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