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AI·IoT 활용 '안성맞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인천 옹진군이 최근 7개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티지털 기술인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통한 건강관리를 이끈다.

 

군은 이 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현재는 북도 35명, 연평 11명, 백령 11명, 대청 10명, 덕적 9명, 자월 13명, 영흥 14명 등 총 103명을 AI·IoT 대상자로 등록했다.

 

대상자들에게는 AI 스피커 및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지방계 등 5종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오늘 건강’ 앱을 통해 시간에 맞춰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체크하고 관리하도록 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7개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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