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고품질 브랜드쌀로 생산한 ‘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쌀은 지난해 11월부터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강화군 등의 브랜드쌀을 벤치마킹해 개발했다.
군은 50t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10개 농가(9만4천355㎡·2만8천560평)를 신도리 일대에 선정하고 맑은 공기와 해풍으로 이 쌀을 재배했다.
또 고품질 쌀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이렇게 탄생한 ‘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는 진한 풍미와 강한 찰기를 가지고 있어 밥맛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에 재배한 쌀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음달 2~3일 열리는 ‘제2회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쌀은 뛰어난 품질로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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